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후기 남겨봅니다! (ft. 차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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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얼마 전 마트에서 구입한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후기입니다. 올해 대학생이 된 자취방의 고민이 바로 빨래 말리기입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방이기 때문인데요. 매번 고민하다 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구입해서 몇 일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제법 쓸만하네요. 미닉스 후기와 더불어 일반 모델과 PRO 차이, 단점 또한 정리해봤습니다.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차이

미닉스-미니건조기-PRO

본격적인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후기에 앞서 일반 모델과 PRO 모델의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해서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차이는 색상 추가, 건조 모드 추가, 내부 LED 여부 이렇게 3가지가 차이납니다.

  • 색상 추가 (그레이지, 네이처 그린, 클래식 베이지)
  • 건조 모드 추가 (강력, 울/섬세 모드)
  • 내부 LED 추가

기존의 미닉스 미니건조기 일반 모델의 경우, 단일 색상인 ‘그레이지’ 색상밖에 존재하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이번 PRO 모델에는 3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딸이 선택한 것은 대세 색상인 ‘네이처 그린’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차이 중 가장 확실한 차이점이 바로 건조 모드가 추가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과거에는 표준, 소량, 탈취, 의류관리 이렇게 총 4가지였던 것이, ‘강력”울/섬세모드’가 추가되어 총 5가지로 늘어난 것입니다. (탈취 모드는 삭제)

마지막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차이는 건조기 내부를 볼 수 있는 내부 LED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별로 유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워시타워의 경우도 내부를 본 적이 손에 꼽기 때문입니다.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후기

미닉스-미니건조기-PRO-후기

저와 제 딸의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후기는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성능, 디자인, 소비전력, 소음면에서 제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성능

건조기는 뭐니뭐니해도 건조 성능이 좋아야 하죠. 표준 모드로 돌리게 되면, 대략 2시간 30분 정도가 돌아가는데 대략 수건 7~8장 정도는 완전히 뽀숑뽀숑하게 건조가 되네요. 다만, 광고하듯이 수건 10장을 넣으니 부분적으로 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 최대 80%인 수건 8장 부피 정도의 세탁물만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도입된 울/섬세 모드가 추천할만합니다. 제 딸은 스웨터 의류를 좋아하는데요. 현재 집에 있는 워시타워에의 울/섬세 모드를 이용해 스웨터를 건조시키곤 했는데, 이번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모델에도 울/섬세 모드가 추가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사실, 디자인적인 면에서 앞선 미닉스 미니건조기 일반 모델과도 다를바가 없고, 시중에 판매되는 대형 건조기와도 별 차이가 없긴 합니다. 하지만, 사이즈(490*631*418mm)에서 오는 귀여움이 있네요. 딸의 원룸은 건조기를 별도로 둘 다용도실이 없는 관계로, 건조기를 노출시키고 있어야 하는데, 사이즈에서 오는 귀여움으로 나름 디자인적인 면에서 나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무게는 제법 나갑니다. 확인해보니 17kg라고 하는데요. 여자 혼자서는 들기 힘들 정도로 처음 설치 시에 장소를 잘 정해야 할 듯 합니다.

소비 전력

소비전력이 700W입니다. 미닉스 판매사에서 얘기하는 1회 전기요금이 173원이라고 하는데, 이건 맞지 않는다는 거 아시죠? 전기는 누진세라 건조기 구입 이전의 소비전력을 알아야 합니다. 제 딸의 원룸이 한달 100KW 이하이기에 실제 제 딸의 추가 요금은 그리 들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럼, 저 700W의 소비전력이 어떤 전기기기와 유사할 지가 궁금하실 수 있어 알아봤는데요. 대략 전자레인지와 유사한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쉽게 얘기해 미닉스 미니건조기 표준 모드 시 전자레인지로 2시간 30분 정도가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소음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후기를 보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 소음입니다. 바로, 원룸 등과 같이 침실과 분리되지 않는 공간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인데요. 결론부터 얘기해서 소음은 있습니다. 침실 공간과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해당 미니건조기가 설치되면, 제법 소음이 신경 쓰입니다. 저녁 늦을 때 사용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제 딸은 외출 시에만 돌린다고 하네요. 그러면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물론, 급하면 감내할 수 있는 소음(46db)이라서 생각하기 나름인 듯 합니다.

미닉스 미니건조기 단점

기존 미닉스 미니건조기의 단점이었던 울/섬세 모드가 추가되었기에, 유일한 단점은 딱 한가지 정도겠습니다. 바로, 필터 구입의 문제입니다.

  • 미닉스 미니건조기 필터 비용 – 12,000원 (흡기4P, 배기10P)

유일한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단점은 필터 비용입니다. 다만, 그 비용의 정도가 그리 크지 않아 비용 부담은 별로 없지만, 최소 구매단위인 1만2천원의 비용을 지불해서 매번 필터를 구입해야 하는 점은 단점으로 지목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후기와 더불어 차이, 단점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현재 저와 실제 사용자인 제 첫째달은 이 제품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건조기를 샀을 때처럼 제 딸 또한 작지만 성능 좋은 미닉스 미니건조기에 무한한 만족을 표시하고 있네요! 한번 구입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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