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폰 사설수리 단점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아이폰이 파손되거나 고장이 나면 정식 수리 센터가 답이다. 하지만, 비용적인 문제로 사설수리를 고민하게 되는데, 결론부터 얘기해서 아이폰 사설수리의 경우 무상 리퍼 불가능 등의 분명한 단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이폰 사설수리 단점
아이폰 사설수리 시 단점으로는 기능 소실, 무상 수리 불가, 단말기 보험 제외, 부품 신뢰도 저하, 수리 품질 불만족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기능 소실
네 번째 아이폰 사설수리 단점으로는 몇 가지 기능이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2016년도 이후 출시된 아이폰의 경우 ‘트루톤’이라는 색온도 조정 기능이 액정에 부여되었는데, 트루톤 기능 입력을 못하는 사설 수리점에서 수리할 경우 해당 기능을 소실할 수 있다.
- 특정 사설수리점에서는 ‘트루톤’ 기능 활성화가 가능하니, 사전에 문의 후 교체하는 것이 좋다.
- 또한, 배터리를 사설 수리점에서 수리할 경우 ‘배터리 성능’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배터리 교체 건으로 사설수리점을 이용한다면, 이 또한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무상 수리 불가
첫 번째 아이폰 사설수리 단점은 사설 수리 시 보증 무상 수리가 불가 하게 된다는 점이다. 아이폰을 구입하게 되면, 사용자의 정상적인 사용 중에 발생한 이상 및 하자에 대해 1년간의 무상수리 기간이 부여된다. 물론,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게 되면, 이러한 무상수리 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데, 이때 사설수리를 하게 되면 해당 기간부터 무상 수리 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 무상 수리 불가 대상으로는 액정 등의 부품 교체부터 리퍼 제품을 교환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 사설수리 업체 외에 자가로 단말기를 분해한 흔적 또한 무상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 무상 수리 기간이 지난 후에도 사설 수리 흔적이 있다면, 정식 서비스 센터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말기 보험 제외
두 번째 아이폰 사설 수리 단점은 아이폰 파손, 분실 시 보상 가능한 단말기 보험 접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애플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 가능한 애플 케어 외에 통신사 단말기 보험 등 모든 스마트폰 관련 보험은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한 경우에 대해서만 보상을 해주고 있는데, 만약 사설 수리를 하게 되면 이러한 보험 관련 보상은 전혀 받을 수 없다.
-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자의 경우 서비스 센터 접수 자체가 불가할 수 있다.
- 사설수리 후 단말기 관련 모든 보험은 무용지물이 된다.
부품 신뢰도 저하
세 번째 아이폰 사설수리 단점은 수리 혹은 교체되는 부품의 신뢰도가 떨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주로 사설수리를 하는 부품으로는 액정과 배터리가 있는데, 액정의 경우 새 상품도 있지만,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던 중고 제품이 있을 수 있다. 배터리 또한 간혹 불량 제품이 사용되어 충전 불량 및 발열량 증가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 사설 수리점에서 수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부품의 정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배터리의 경우 정식 배터리가 없고, 사실상 100% 호환품이기에 교체 여부를 신중할 필요가 있다.
수리 품질 불만족
마지막 아이폰 사설수리 단점은 사설수리 특성 상 수리 품질을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이다. 본인은 과거 액정 교체를 사설 수리 업체에서 한 적이 있는데, 이후 다른 사설 수리 업체 방문 후에 볼트 체결 등의 마무리 공정이 매우 부실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없기에 내부 부품 체결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 홈페이지 등에 남겨진 후기 또한 내부의 수리 상태를 보고 남기는 후기는 매우 드물다는 점.
아이폰 사설수리 선택
본인 또한 여러 대의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기에 비용적인 문제로 사설수리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처럼 사설수리를 이용할 때를 구분해놓고 있다.
- 보증기간 내 제품은 최대한 정식 수리 센터를 이용한다.
- 보증기간 만료 3개월 전부터는 사설 수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 사설수리 이용 시 수리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업체를 이용한다.
보증기간 내 제품은 무조건 정식 수리 센터 이용을 권장한다. 최근 액정 교체 비용이 50만원에 육박하는 만큼 보증기간 내라도 사설수리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메인보드 불량 등이 발생한다면, 보증을 이용해 리퍼를 받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보증기간 만료가 3개월 정도가 남은 상태라면, 사실상 이후에 일어나는 아이폰 고장 등의 문제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다. 고민이 필요한 듯 하지만, 상태가 제법 괜찮다는 전제 하에 사설 수리를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설수리 또한 수리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최대 3개월 정도를 제공하는 곳이 많은데, 이런 곳을 이용하면, 나름의 수리 보증에 대한 안심을 할 수 있다.
이상, 아이폰 사설수리 단점에 대해 기술해보았다. 사설 수리를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증기간이 끝났다면 사설수리나 정식수리센터나 별 다른 특이점은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