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후기 남겨본다! (ft. 10개월 차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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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요금제 변경을 하려던 참에 밀리의서재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요금제가 있는 걸 보고 가입하게 된 지 벌써 10개월이 되었다. 사실, 밀리의서재를 구독하기 전 1년 동안 책 한 권을 읽지 않았던 나는 뭐가 이끌려 밀리의서재를 구독하게 되었을까? 그래서 밀리의서재 후기를 남겨본다.

밀리의서재 구독 계기

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

서두에서 짧게 언급했지만, 밀리의서재를 구독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요금제 변경 때문이었다. 어느날, 기존부터 사용하고 있던 알뜰 통신사 홈페이지를 보다가, 밀리의서재 무료 구독이 가능하다는 상품 (KTm모바일 밀리의서재) 광고를 보고 가입하게 되었다.

무료 구독이 가능하다고 해서 밀리의서재를 보게 되었지, 아마도 유료 상품이라면 밀리의서재를 구독조차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단점도 있지만, 정말 유익한 구독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아래에서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무엇보다 잠들기 전 남는 시간이나 업무 중에 생긴 자투리 시간을 그냥 컨턴츠 소비로 보내지 않고, 나름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밀리의서재 후기는 아래에서 언급하기로 하고, 만약, 이 글을 읽고난 후 밀리의서재 가입을 하고 싶다면, 괜히 월 9,900원의 구독요금을 지불하지 말고, 나처럼 통신사 요금제 변경을 통해서 무료로 구독하기 바란다.

밀리의서재 후기

밀리의서재-후기
밀리의서재 후기

무엇보다 밀리의서재 구독을 하게 되면서 좋았던 점은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 이에 반해 가장 단점은 생각보다 없는 책이 많다는 점이다.

장점

  • 책 구입 비용이 들지 않는다
  • 생각보다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다
  • 오디오북으로 책을 들을 수 있다
  •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한 기사를 보니 성인의 60%는 1년간 책 한 권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책 구입 비용의 부담도 한 몫을 한다는 생각이다. 사실, 책 자체만 보면 그리 큰 비용은 아닐 수 있다. 1만 5천원 내외의 비용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책 구입에 드는 비용을 부담스러워 한다. 이럼 점에 비추어 구입 비용이 들지 않는 밀리의서재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밀리의서재 도서 보유량은 다른 도서 앱과 비교해 가장 많은 도서 보유량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실제 밀리의서재 도서를 검색해보면, 정말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 물론, 오디오북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그렇다는 생각이다.

평소 운전을 많이하는 직업이다 보니, 그런 시간에 음악이나 유튜브를 틀어 넣고 운전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밀리의서재를 구독하게 되면서, 운전 중에 밀리의서재를 틀어놓는 일이 많아졌다. 바로 오디오북 서비스 때문게 가능한 것인데, 이러한 운전 때와 같이 잠들기 전에 오디오북을 청취하는 것 또한 나름의 낙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밀리의서재를 구독하게 된 것은 정말 잘한 일 중에 한 가지인 것 같다.

책을 읽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휴대의 불편함 때문이 아닐까 한다. 즉, 책을 별도로 들고 다녀야 읽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런 점에 비추어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책을 읽을 수 있는 밀리의서재는 정말 책을 읽을 수 밖에 만다는 이유가 되고 있다.


단점

  • 없는 책도 많다
  • 책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진다
  • 눈 피로도가 높다

앞서 밀리의서재 장점으로 언급했던 생각보다 많은 서적 보유량도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없는 책도 제법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밀리의서재 단점이 아닐까 한다.

예를 들어, 얼마전 노벨문학상을 최초로 수여 받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밀리의서재에서 검색해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밀리의서재에서는 어떠한 기준에서 보유 서적을 선별하는지 모르겠지만, 종종 베스트셀러를 밀리의서재에서 찾을 수 없다는 점은 단점이 아닐까 한다.

두 번째 밀리의서재 단점은 책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이 아닌 책 크기와 비슷한 태블릿에서 밀리의서재를 봐도 책을 읽을 때의 집중력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나 또한 10개월이 된 현재시점에도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종이 위에 씌여진 글처럼 눈에 편안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다. 그런 점에서 아무리 좋은 스마트기기로 밀리의서재를 봐도 책에 비해 현저히 눈 피로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보다 좋은 기기가 출시되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상, 10개월 간 구독해본 밀리의서재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단점도 같이 열거했지만, 장점이 많은 구독앱이 아닐까 한다. 혹시나, 통신사에 대한 선입견이 없다면, 굳이 1만원 가까운 구독 요금을 내지 말고 무료 구독이 가능한 알뜰폰 통신사(KTm모바일) 변경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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