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양주하면 고가의 위스키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위스키를 접하고 싶어도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으로 초보자분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 이러한 초보자분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 가능한 입문용 위스키 5종을 소개해봅니다.
또한, 아래 소개해드린 위스키를 어디서 구매하면 좋은지에 대한 정보도 있으니, 글 하단까지 꼼꼼이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주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입문용 위스키
입문용 위스키로 추천하는 양주로는 에반 윌리엄스, 커티샥, 페이머스 그라우스, 블랙보틀, 산토리 가쿠빈이 있습니다.
에반 윌리엄스 블랙
양주 초보자분들에게 가장 권할만한 입문용 위스키를 꼽으라하면, 나름 전문가들이 주저않고, 추천하는 위스키가 바로 에반 윌리엄스일 정도로 가격 대비 맛과 향이 좋은 위스키입니다.
- 원산지 : 미국
- 종류 : 버번 위스키
- 용량 : 750ml
- 가격 : 3만원 중반
- 총평 : 초콜릿처럼 강한 바닐라향을 가진 위스키
버번 위스키란 옥수수가 51% 이상 들어간 원액을 이용해 제조한 위스키를 의미합니다. 제가 먹어본 여러 버번 위스키 중 가장 균형감이 좋고, 향 또한 버번 특유의 바닐라 향을 가지고 있어, 양주를 잘 모르는 초보자 분들도 마시기 좋은 위스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티삭
초보자 위스키 추천 시 제가 항상 추천하는 양주가 바로 커티삭입니다. 커티삭하면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끼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무라카미하루끼는 소설 집필 시 항시 옆에 커티삭을 두고 집필을 하였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대중 선호도가 높은 위스키입니다.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 용량 : 700ml
- 가격대 : 2만원 중후반
- 특징 : 가벼운 맛과 향을 바탕으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위스키
위스키를 좋아하지 않는 아내가 좋아하는 위스키가 바로 커티삭입니다. 하이볼 용으로도 상당히 좋으며, 개봉 후 2~3일이 지난 다음 니트로 마셔도 괜찮은 양주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스키 초보자분들이 가장 먼저 맛 보셨으면 하는 위스키입니다.
페이머스 그라우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입문용 위스키는 페이머스 그라우스입니다.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하지만,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는 위스키라고 자부할 정도인데요. 과일 오크통에 숙성 시킨 셰리 위스키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과일향이 바탕이 되는 산뜻한 위스키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 용량 : 700ml
- 가격대 : 2만원 초반 이하
- 특징 : 싱글몰트로 유명한 맥갤란과 하이랜드 파크 원액이 블렌딩되어 있음
라벨에 뇌조가 그려져 있어, 뇌조 위스키로 알려진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위스키 특유의 오크향이 싫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위스키입니다. 아무래도 양주 초보자분들에게는 오크향 또는 피트향이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위스키 입문자에게 적극 추천하는 양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랙보틀
블랙보틀은 위스키 입문자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만한 양주입니다. 이유는 피트향이 제법 나기 때문인데요. 마치 소독약과 같은 피트향 때문에 시음이 쉽지 않은 양주이기도 합니다. 다만, 피트향에 적응이 되면, 블랙보틀만한 입문용 위스키가 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 용량 : 700ml
- 가격대 : 3만원 초중반
- 특징 : 저가 위스키 중 피트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위스키
스모키한 향과 맛을 주는 위스키 중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가 블랙보틀입니다. 혹자는 서민의 조니워커 블랙이라는 말을 할 정도인데요. 그만큼, 블랙보틀의 스모키한 맛과 피트 향에 적응 되면, 다른 입문용 위스키는 처다도 안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는 몰라도 산토리 위스키는 들어봤다는 분이 많을 정도로, 국내에서 선호도가 꽤 높은 양주가 바로 산토리 위스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니트가 아닌 하이볼용으로 많이 선호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입문용 위스키로 추천하지 않으나, 하이볼 용으로는 나름 괜찮은 양주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원산지 : 일본
-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 용량 : 700ml
- 가격대 : 3만원 초중반
- 특징 : 맛과 향의 특징이 없어 하이볼 용으로 추천
국내에서 산토리 가쿠빈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한때 품귀 현상까지 있을 정도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위스키 자체로만 보면 특징이 너무나도 없습니다. 향이 튀는 것도 아니고, 맛 또한 특징이 없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특징 없는 것이 장점이 되어 하이볼 용으로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어디서 사야할까?
앞서 추천해드린 입문용 위스키는 그럼 어디서 사야할까요? 언뜻 대형마트 등에서 팔기도 하겠지만, 위 제품들을 다 갖춘 곳은 생각보다 없습니다. 주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을 제외하고 말이죠.
그래서, 이러한 위스키 초보자분들에게 저렴하면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데일리샵이라는 주류 주문 앱입니다.
데일리샵이라는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온라인으로 위 추천한 입문용 위스키를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다만, 수령은 거주지 인근 제휴처에서 수령해야 합니다. 주류법 때문에 주류를 직접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역시나 다른 주류 구매 시에도 이는 동일하기에 단점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나, 데일리샵의 경우 최초 회원 가입시 추천인코드(2FTLD)를 입력하게 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3,000원이 지급되니 필히 회원 가입 시 해당 코드를 삽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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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입문용 위스키로 5종의 위스키를 추천해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중 페이머스 그라우스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다만, 개인 취향인 만큼 여유를 가지고 위 5종의 위스키를 다 시음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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