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후기 (ft. 넥스트 고장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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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버츄오 넥스트 고장으로 구입하게 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후기입니다. 대략 2년을 넘게 사용한 버츄오 넥스트가 고장이 났습니다. 직구로 구매한 탓에 수리가 안되는 모델인데요. 결국 머신 페이백을 통해 버츄오 플러스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해서 저는 넥스트 모델 보다 플러스 모델이 훨씬 만족스럽네요.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구입 계기

고장-난-버츄오-넥스트
고장 난 버츄오 넥스트

앞서 짧게 나가 언급했지만,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모델을 구입하게 된 최초 계기는 앞서 잘 사용하던 버츄오 넥스트가 고장이 나면서부터입니다.

초기화 및 세척을 비롯하여 여러 방법을 사용했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결국 폐기하게 된 것인데요. 저처럼 돈 몇 만원 아끼자고 수입 병행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는 없길 바랍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모델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다름이 아닌 머신 페이백 정책 때문입니다. 머신 페이백이란 쉽게 얘기해 기기값을 우선 결제한 후 캡슐 구매 시 해당 금액을 할인 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버츄오 플러스 모델을 구입한 금액인 299,000원에 대해, 향후 캡슐 구매 시 12회에 걸쳐 해당 캡슐 구매 금액 전액을 공제받는 정책(기기값 무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머신 페이백 관련 저의 다른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 후기 (ft. 버츄오 플러스 구매)

사실, 머신 페이백 정책이 아니었으면 쿠팡에서 99,000원 금액으로 팔고 있는 동일 버츄오 넥스트 모델을 구입하려고 했습니다만, 기기를 무료로 준다는 머신 페이백 정책이 더 좋아 머신 페이백으로 버츄오 플러스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후기

네스프레소-버츄오-플러스-후기
새로 구입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후기를 요약해보면, 자동 오픈 헤드가 가장 큰 장점이나, 예열 시간이 버츄오 넥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점이 대표 장단점인 것 같습니다.

장점

  • 자동 오픈 헤드
  • 물 용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 물탱크 위치 변경 가능
  • 소음이 낮아졌다

여러 네스프레스 버츄오 플러스 후기를 보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사항이 바로 자동 오픈 헤드입니다. 과거 버츄오 넥스트 모델의 경우, 남자인 저도 캡슐 삽입 시 헤드 고정할 때 제법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버츄오 플러스 모델은 그러한 힘이 들어가지 않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물탱크 용량은 넥스트에 비해 100ml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즉, 버츄오 플러스 모델이 1.2L로 1.1L인 넥스트에 비해 100ml 더 들어가는 것 뿐인데요. 그런데, 이 100ml 차이가 제법 큰 차이가 다가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모델의 또 다른 장점이 바로 물탱크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넥스트 모델은 기기 후면에 고정되어 있어, 물 보충 시 팔을 안으로 넣어야 했는데요. 플러스 모델은 측면에 위치한 물통에 물을 넣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 버츄오 넥스트 모델을 사용했던 사람으로써, 소음 면에서 버츄오 플러스 모델이 현저히 낮은 것 같습니다.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소음이 날 수 밖에 없는데요. 플러스 모델은 그냥 커피가 내려온다 정도로 느껴질 정도네요.

네스프레소-버츄오-플러스-구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구매

단점

  • 아이스 라떼 모드 안됨
  • XL 캡슐 사용 불가
  • 예열시간 10초 증가

따뜻한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와 달리 저는 아이스 커피를 즐깁니다. 아이스 커피의 경우 얼음이 들어가는 관계로 보다 진한 농도의 커피 추출이 필요한데요. 과거 넥스트 모델에서는 아이스 모드가 지원되는 것에 반해, 플러스 모델의 경우 아이스 및 라떼 모드가 지원되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넥스트 모델의 경우 XL 캡슐(355ml)까지 지원합니다. 이에 반해, 버츄오 플러스 모델은 머그 캡슐(230ml)까지 지원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앞서 사놨던 XL 캡슐을 버리게 되었네요.

예열시간 10초가 뭐가 그리 클까 싶은데, 아침 출근 직전 커피를 추출할 때는 해당 10초의 예열 시간이 조금 길게 느껴지네요. 조금 더 빨리 뽑으면 될 것 같은데, 아직 적응이 안되서 조금 불편한에ㅛ.


이상,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동 오픈 헤드 기능이 가장 좋았고, 한편으로는 아이스 라떼 모드가 되지 않는 것이 가장 아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의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후기는 만족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커피가 맛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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