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으로 버츄오 플러스를 구매한 후기입니다. 앞서 잘 이용하던 버츄오 넥스트 모델이 고장이 났습니다. 직구로 구매한 탓에 수리도 못하고, 사설 수리를 해봤자 수리비도 만만찮게 들기에, 이리저리 버츄오 구매를 알아보던 차에 머신 페이백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 구매 계기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으로 버츄오 플러스 모델을 구입하기 전부터, 저는 버츄오 넥스트 모델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단, 대략 2년 전 직구로 구매한 탓에 공식 AS는 불가한 모델이였는데요. 잘 이용하고 있던 참에 갑자기 동작을 안하게 되어서 머신 페이백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장이 난 버츄오 넥스트 모델을 수리해보고자 여러 블로그 들의 글을 참고했는데요. 사설 수리 시 최소 7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든 다는 말에, 새 제품을 고려하게 되었답니다.
기존에 넥스트 모델을 잘 이용하고 있던 참이었기에, 다시금 버츄오 넥스트 모델을 구입하려고, 여러 쇼핑몰을 알아보았는데요. 쿠팡에서 버츄오 넥스트 모델이 99,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이후 , 혹시나 해서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방문했는데, 머신 페이백이라는 정책이 보이더군요. 대략 말을 들어보니, 커피를 사 먹으면 공짜로 머신을 준다는 글인 것 같아, 앞서 구매한 쿠팡을 취소하고,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머신 페이백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 뭐지?
일단, 제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머신 페이백이 뭐지?라는 생각이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 머신 페이백 정책에 대해 제가 알아본 사항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 24개월 기간 제한
- 12회 구매 금액 페이백
- 커피 7줄 이상 무료배송
즉, 대략 정리를 해보면, 머신 페이백으로 주문 후 24개월 기간 내에 12회 버츄오 캡슐 구매 시 해당 구매 금액에 대해 페이백, 즉 해당 구매 상당액에 대한 금액을 할인해준다는 얘기입니다.
언뜻 봐서 어차피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을 구매해서 먹어야 하기에, 손해볼 만한 부분이 없어 보이시죠? 저 또한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 매우 꼼꼼히 보게 되었는데요. 꼼꼼히 여러 조건들을 생각해보니 캡슐 커피를 어느 정도 마시는 분들에게는 전혀 손해볼 만한 부분이 없어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구매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모델의 머신 페이백 기기값은 299,000원입니다. 해당 금액을 12회로 나눴을 때 1회당 24,920원 정도의 할인을 적용 받을 수만 있다면, 사실상 무료로 버츄오 기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1회당 24,920원이라는 비용을 봤을 때 대략, 10개 들이 3줄의 캡슐을 2개월에 한번 먹을 정도만 되면, 머신 페이백을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였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 과거 2년 동안 버츄오 캡슐을 구매했던 이력을 보니, 대략 45만원 정도를 지출했던 이력을 참고로 과감히 머신 페이백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페이백 후기
위 이미지는 금일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으로 버츄오 플러스 머신을 구매한 이력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모델은 버츄오 플러스 모델인데요. 머신 페이백으로 구매해보니 느낀 장단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장점
- 기기값을 절약할 수 있다
- 무료 캡슐이 제공된다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 정책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버츄오 기기 구매를 하는데 있어 돈이 들지 않는 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 버츄오 캡슐의 경우 호환 캡슐이 존재하지 않는데, 어차피 네스프레소에서 지속적으로 버츄오 캡슐을 구매했던 사람에게는 정말 혜자 같은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버츄오 플러스 모델의 색상은 실버입니다. 아마도 인기가 없는 색상이라서 그런지 무료로 30캡슐을 제공하더군요. 머신 색상이야 처음에만 신경 쓰이지 이후로는 별로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닌 탓에, 대략 추가 3만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단점
- 7줄부터 무료배송 정책
- 24개월 기한 사용
- 평생 1회만 가능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 구매 이후 캡슐 구매 시 7줄부터 무료배송이 가능합니다. 제가 주로 구매하는 멜로지오 디카페나토 캡슐의 줄(10캡슐)의 가격이 9,390원임을 생각하면, 대략 6만5천원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무료배송이 된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네요.
만약, 앞선 무료배송 정책 때문에 7줄을 구매한다면, 구매 약정 기한이라도 24개월이 아닌 36개월로 늘려줬으면 부담 없이 구매할텐데, 아무리 커피를 잘 먹는 집이라도 2달에 7줄(70캡슐)을 먹는 집은 잘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머신 페이백 정책이 단점이 있어도, 전반적으로 좋은 정책임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머신 페이백 정책은 계정당 1회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조금 아쉽긴 합니다.
이상, 네스프레소 머신 페이백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버츄오 캡슐을 처음 마셨던 그때, 너무나 풍부한 풍미로 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버츄오 넥스트 모델이 고장난 탓에 조금 우울했는데요. 머신 페이백 정책 때문에 다시금 플러스 모델을 맞이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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