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리퍼폰 단점 4가지 알고 구매하자! (ft. 중고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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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삼성 리퍼폰 단점 위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소위 리퍼폰이라고 불러우는 리퍼비시 스마트폰의 경우, 일반 상품과 비교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이유로 최근 들어 선호도가 많이 높여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과 달리 삼성 리퍼폰의 경우 단점을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한다.

리퍼폰이란? (중고 차이)

삼성-스마트폰
삼성 스마트폰

리퍼폰의 정확한 명칭은 리퍼비쉬(Refurbished)로써, 소비자가 환불한 제품 혹은 생산라인에서 문제가 생겨 수리가 된 제품 또는 반품된 제품을 의미한다. 즉, 중고 제품의 경우, 일정 기간 특정 사용자가 사용한 후 판매한 것과 비교하여, 타인의 사용이 없다는 점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인 리퍼폰의 생산 과정은 아래와 같다.

  • 반품 및 제품 수집
  • 검사 및 분류
  • 수리 및 재정비
  • 새 상품과 동일한 재포장
  • 리퍼폰으로 재판매

즉, 큰 맥락에서 보면, 리퍼폰은 스마트폰을 생산 혹은 판매하는 곳에서 사용하지 않은 스마트폰을 재정비하여 재판매한 경우를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삼성 리퍼폰 단점

삼성-리퍼폰
삼성 스마트폰

삼성 리퍼폰의 단점으로는 제조사 공식 리퍼비시 비존재, 공식 보증 기간 짧음,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불가 가능성, 부품 신뢰성 불확실 등이 있다.

제조사 공식 리퍼비시 비존재

삼성 리퍼폰의 가장 큰 단점은 애플의 아이폰과 달리, 제조사인 삼성에서 직접 취급하는 리퍼비시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이다.

아이폰의 경우, 제조사인 애플에서 공식 리퍼비시 프로그램을 직접 관여한다. 소위, 아이폰 리퍼폰을 홈페이지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후 보증부터 AS까지 애플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삼성 리퍼폰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직접 취급하지 않고 있다.

즉,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 리퍼폰의 경우, 특정 경로로 수집한 사설업체가 매입 재정비 후 판매하고 있는 것인데, 아무리 해당 사설 판매업체가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삼성전자가 직접 관여하는 것에 반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공식 보증기간 짧음

새 스마트폰의 공식 보증기간은 배터리를 제외하고 2년이다. 즉, 자급제든 약정 상품이든 개통한 후 2년 간의 공식 보증기간을 보장 받게 된다. 하지만, 리퍼폰의 경우 제품의 이상 혹은 반품 등의 절차가 진행 후 판매한 상품이기에, 새 스마트폰과 달리 짧은 공식 보증기간을 보장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하지는 않아서 새 폰과 같지만, 개통 이력이 6개월 전에 있었던 리퍼폰이라면 일반 부품의 보증 기간인 2년이 아니라, 1년 6개월만 보장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항은 아이폰의 경우에도 동일한데, 아이폰 리퍼폰의 경우, 공식 보증기간이 2년이 아닌 1년으로 적용된다. 이러한 것을 보면, 삼성 리퍼폰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리퍼폰의 단점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수 있다.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불가

앞서 삼성 리퍼폰 단점으로 언급한 제조사 공식 리퍼비쉬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바로, 수리 이력에 따라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과 같이 애플 제조사에서 수리한 제품이 리퍼비시로 판매된다고 하면, 제조사가 수리를 했기에 수리이력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삼성 리퍼폰의 경우, 사설수리 업체가 수리를 했을 수 있으므로, 사설 수리 이력을 핑계 삼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판매된 삼성 리퍼폰이 수리가 아닌 재포장 또는 반품한 물건이라면, 이러한 단점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삼성 리퍼폰을 판매하는 다수의 사설 수리업체는 일일이 스마트폰의 리퍼 이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품 신뢰성 불확실

삼성 리퍼폰 단점 마지막은 부품 신뢰성이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는 구입한 삼성 리퍼폰이 수리 사유로 리퍼폰이 된 경우라면, 명확한 수리 이력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구입하고자 하는 셀러가 나름 리퍼폰의 수리 이력을 공개하는 나름 양심 있는 판매처라고 해도, 해당 교환한 부품의 신뢰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수리가 아닌 재포장 또는 반품 상품이라면 안심할 수 있지만, 실제 판매자가 밝힌 사유가 아닐 수도 있기에, 구매자 입장에서는 항시 불안할 수 밖에 없다. 구입한 삼성 리퍼폰이 몇 개월이 지나 고장이 발생해도, 판매자는 이에 대해 무대응할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


이상, 삼성 리퍼폰 단점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앞서 언급한 단점의 경우, 애플처럼 삼성전자가 직접 리퍼 제품을 취급했더라면, 발생하지 않을 단점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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