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수의 전기차 충전 할인 신용카드 중 가장 추천되는 카드가 어디로든 그린카드 V3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어디로든 그린카드의 경우 총 6개 카드사에서 출시되고 있어, 카드사 선택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러한 어디로든 그린카드 비교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 V3 란?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가 제휴하여, 저탄소 친환경 소비 생활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입니다.
즉, 친환경 소비 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대중교통 등의 이용 시 일정 비율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조금 복잡하게 느끼실 것 같아, 어디로든 그린카드의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 총 6곳의 제휴 카드사 (BC, IBK, NH, IM뱅크, BNK 경남, 롯데)
- 적립된 에코머니 현금으로 전환 가능
-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충전 시 에코머니 최대 40% 적립
-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및 일반교통(고속버스) 10% 적립
- 공유 모빌리티(쏘카 외) 이용 시 10% 적립
- 국내 전 가맹점 0.2% 적립
카드사 별 어디로든 그린카드 비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디로든 그린카드 V3는 총 6개 카드사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같은 카드 발급 목적을 갖기에, 주요 혜택은 같습니다만, 미미한 차이는 있습니다.
- BC카드 : 연회비 상이 (국내-15,000원, 해외 MASTER/VISA-17,000원)
- IBK기업은행 : 국내전용(연회비 15,000원) 카드만 발급 가능
- NH농협카드 : 연회비 상이 (국내-15,000원, 해외 MASTER/VISA-17,000원)
- IM뱅크 : 연회비 동일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5,000원)
- BNK경남은행 : VISA 발급 불가, 연회비 상이 (국내-15,000원, 해외 MASTER-17,000원)
- 롯데카드 : VISA 발급 불가, 연회비 동일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5,000원), 프리미엄커넥티비티, 테슬라 숍 용품 적립 가능
어디로든 그린카드 6종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우선 IBK기업은행의 경우, 유일하게 해외겸용 카드가 발급이 안됩니다. 또한, BNK경남은행의 경우, 해외겸용 카드 발급이 되지만, VISA 제휴가 되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해외겸용 카드이면서 저렴한 연회비를 원한다면, IM뱅크와 롯데카드를 추천 드립니다. 15,000원으로 타 카드사 대비 2,000원 가량 저렴합니다.
롯데카드 어디로든 그린카드의 경우, 특이하게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또는 테슬라 숍에서 구매 시에도 에코머니 적립이 가능합니다. 실적에 따라, 최저 20%에서 최대 40% 에코머니 적립이 가능합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 카드사 추천
6종의 어디로든 그린카드 비교 시 가장 추천하는 카드사는 롯데카드입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저렴한 연회비 (국내/해외겸용 15,000원)
-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에코머니 적립
- 테슬라 숍 구매 에코머니 적립
다른 카드사와 비교해 해외겸용 연회비가 2,000원 저렴한 15,000원입니다.
다른 카드사에서는 적립이 불가능한 프리미엄 커넥티비티와 테슬라 숍 용품 구매 시에도 에코머니 적립이 가능합니다. 물론, 적립액(2만 포인트)은 월 최대한도 내에서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이상, 6종의 어디로든 그린카드 비교 차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발급 시에는 무조건 롯데카드로 발급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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