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단점 4가지 후기 (ft.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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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개월 간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보니 참 좋은 어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요. 이런 제 경험을 바탕으로 밀리의서재 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독서 본연의 기능은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차후 보완했으면 하는 단점 위주로 밀리의서재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밀리의서재 단점

밀리의서재-단점
밀리의서재 구독

제가 6개월 여 간 사용해보고 난 후 느낀, 밀리의 서재 단점은 4가지 정도로 축약할 수 있겠네요.

PDF 도서가 많다

첫 번째 밀리의서재 단점은 PDF 도서가 많다는 점입니다. 아니, ‘PDF 도서가 왜 문제가 되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실제 밀리의서재 PDF 도서를 읽다 보면, 전용 뷰어 도서가 아니어서 그런지, 화면에 글자 크기가 바뀌는 전용 뷰어 문서에 비해 글을 읽어가기가 너무나 불편합니다.

이러한 PDF 도서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경우에 많은데요. 나름 소설이나 에서이가 아닌 전문 서적을 제법 보는 저이기에, 이러한 PDF 문서로 된 책의 경우 사실상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으로 보기가 불편해 꺼리게 되네요. 물론, 평소에 소설이나 에세이 그 외 베스트셀러 위주로 책을 일으시는 분이라면, 이러한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없는 책이 제법 있다

두 번째 밀리의서재 단점은 바로 없는 책이 제법 있다는 점입니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국내 독서 어플 중 가장 많은 14만여권의 책이 있다고는 하는데요. 이상하게 있을 것 같는 책들이 없는 경우가 제법 되는 것 같네요. 물론, 이는 밀리의 서재 한계가 아닐 수 있습니다. 아무리 대형 서점이라도 없는 책이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이 또한 소설이나 에세이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독자라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기술 서적의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기에, 이러한 전문 기술 서적 위주의 책을 보기 위함이라면 밀리의서재 어플은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도서 관련 정보 공유 빈약

세 번째 밀리의서재 단점은 도서 관련 정보와 관련한 공유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종이책이 아닌 밀리의서재와 같은 독서 어플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대개 여러 사람들의 도서 의견 등을 기대하고 가입하는 경우가 제법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밀리의 서재는 후기 기능 외에 도서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그 어떤 메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후기 정도만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 랭크된 베스트셀러의 후기 게시판을 찾아봐도 그닥 많은 후기를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단 책을 다운로드한 후 매번 읽어본 후 나에게 맞는 책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합니다.


집중도의 부족

네 번째 밀리의서재 단점은 바로 독서 어플의 특징 상 종이책과 달리 집중도에 있어 부족할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단점은 밀리의 서재 만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라고 할 수 없는데요. 아무리 전용 뷰어 등을 통해 서적에서 느껴지는 환경을 구성하려 해도 어쩔 수 없이 전자기기에서 느껴지는 거부감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밀리의 서재 사용자환경은 제법 마음에 듭니다. 글자체, 글자크기, 메모 기능, 책갈피 기능 등 책읽기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사용자환경은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좋은데요. 이러한 사용자환경의 좋음에도 독서 어플의 한계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밀리의서재 추천해?

밀리의서재-화면
밀리의서재 화면

제가 너무 밀리의서재 단점만 언급한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밀리의서재를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전자책의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밀리의서재가 대신할 수 없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어디서나 간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의미 없는 컨텐츠 소비 습관을 바꿀 수 있다

제가 밀리의서재를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종이책이라면 부피 등의 문제 때문이라도 잘 들고 다니지 않을 것 같은데 반해, 밀리의서재의 경우 스마트폰이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든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밀리의서재 1개월 요금은 9,900원입니다. 년간 회원의 경우 할인을 받아 9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월 8천원이 넘는 가격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다행히도 밀리의서재의 경우 KT 관련 통신사(알뜰폰 포함)를 이용하게 되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존재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추천 드릴만 합니다.

무엇보다 밀리의서재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저의 남는 시간을 독서로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밀리의서재를 이용하기 전 소위 짬 시간을 유튜브나 게임 등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밀리의서재를 본 후 부터는 이러한 습관이 매우 개선되었답니다.


이상, 밀리의서재 단점에도 불구하고 밀리의서재를 추천하는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사실, 단점을 먼저 언급해서 부정적인 의견으로 기술될 것으로 생각하고 제 글을 읽으셨겠지만, 6개월 간 경험한 바로는 가입 후 후회될만한 것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단점이 아닌 다소 아쉬웠던 점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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