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뚫는 약 후기 (ft. 배수구, 싱크대 막힘 약품 추천)

본 글은 세면대 뚫는 약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집에 세면대가 막힐 때마다 뜨거운 물을 붓거나 머리카락을 제거해서 뚫었지만, 이제 이렇게 해도 물이 내려가지 않네요. 그래서 세면대 뚫는 약 2가지를 사용해봤습니다. 그 중 효과를 본 1가지를 소개합니다. 배수가나 싱크대 막힘에도 해당 약품이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목차 숨기기

1 시도해 본 세면대 뚫는법

2 세면대 뚫는 약 2종

2.1 생활공식 초강력 배수구 클리너 후기

2.2 피죤 무균무때 드릴 펑

3 세면대 뚫는 약 후기

시도해 본 세면대 뚫는법

앞서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집 세면대가 자주 막혀서 안해본 것이 없습니다. 시도해본 것 중 효과가 있었던 세면대 뚫는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뜨거운물 붓기
다이소 머리카락 제거기 이용
베이킹 소다 붓기

커피포트에 대략의 물을 끓인 후 세면대에 집어 넣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해봤습니다. 이렇게 뜨거운물 붓기에 효과가 있는 사례는 비누나 클린징폼과 같은 세제류가 세면대 배관을 막았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유명하죠. 단돈 1천원에 판매하는 다이소 머리카락 제거기를 이용해 세면대 거름망에 묻은 머리카락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머리카락이 원인일 경우 세면대 뚫는 효과는 좋겠지만, 제 세면대의 경우 원천적인 해결 방법이 되지 못하더군요.

베이킹소다 1컵과 식초1컴을 순서대로 세면대에 넣은 후 거품이 일어남과 동시에 뜨거운 물을 넣는 방법입니다. 제법 효과가 있었지만, 완전하게 세면대가 뚫는 것 같다는 느낌은 지우지 못했네요.

그래서, 결국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세면대 뚫는 약 2가지를 구매해서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세면대 뚫는 약 2종

제가 구매한 세면대 뚫는 약은 생활공식의 ‘초강력 배수구 클리너’, 피죤의 ‘무균무때 드릴 펑’ 제품이였습니다. 그 중 효과가 좋아서 추천하는 약품은 ‘무균무때 드릴 펑’ 제품입니다.

생활공식 초강력 배수구 클리너 후기

생활공식에서 나온 초강력 배수구 클리너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배수구에 배수구 세정제 40g 한봉을 넣습니다.
미지근한 물 1컵을 부어 발포 시킵니다.
약 3시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겨냅니다.

사용법은 위와 같이 간단했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 물이 거의 내려가지 않았던 관계로, 발포 후 3시간이 아닌 거의 8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기다린 후 물을 내려보냈는데요. 결과는 소폭 뚫힌 것 같았지만, 그리 개선되지는 않았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1포를 더 넣은 후 3시간 뒤에 다시금 세면대 상태를 확인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예전에 비해 배수구 상태가 개선되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해서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피죤 무균무때 드릴 펑

피죤에서 출시한 ‘무균무때 드릴 펑‘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막힌 세면대나 배수구에 0.5~1L를 붓습니다.
최소 30분에서 최대 60분 가량을 기다립니다.
물로 씻겨 내어 상태를 확인합니다.

저는 세면대 상태가 안좋아 세면대에 1리터 전체를 다 집어넣었습니다. 물론, 상태가 저처럼 최악이 아니라면 0.5리터를 넣으셔도 되는데요. 해당 제품 가격이 쿠팡 기준 3천원이 안되는 가격인 관계로, 개인적으로 한 통을 다 넣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제 기준 그래야 세면대 막힘이 시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면대 막힘이 제거되는 시간은 최대 60분이면 된다고 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취침 전 12시에 넣은 후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대략 8시간 정도의 시간을 충분히 두었습니다. 기존 막힘의 원인이 되는 재료들이 해당 성분으로 다 녹을 시간을 충분히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결과는 매우 좋았습니다.